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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D 가상 모의수술 이용한 ‘양악수술’
작성자 권민수, 황종민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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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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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47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양악수술은 주걱턱이나 비대칭처럼 턱의 크기와 위치가 맞지 않는 치아의 맞물림인 교합이 좋지 않은 경우 턱을 바른 위치로 옮기는 수술이다.

즉 위턱과 아래턱을 주변 뼈와 분리한 다음 치아가 잘 맞는 위치로 옮겨서 다시 고정하는 수술이다.

그렇게 때문에 턱뼈를 얼마나 정확하게 원하는 위치로 옮기느냐가 수술의 정확도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그런데 수술 중에는 턱의 위치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원하는 위치로 정확하게 이동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미리 모형수술을 이용해 시뮬레이션을 하고 치아장치를 만들어 수술에 이용한다.

 모형 수술이란 환자의 치아와 턱뼈 부분을 똑같이 재현한 모형을 만들고, 그 모형 상에서 원하는 수술을 미리 해보는 것을 말한다.

지금까지의 모형수술은 주로 사람의 손으로 직접했다.

즉 본을 떠서 치아 모형을 만들고 턱의 움직임을 재현하는 교합기라는 장비에 치아모형을 위치시키고, 치아 모형의 위치를 측정하고, 잘라서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한 다음

그 위치에 고정하고 이 상태에서 치아장치를 만드는 모든 과정을 직접했다.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사람이 손으로 직접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부정확했다.

많은 연구에 의하면 이러한 모형수술은 1~2mm의 부정확도를 보였다.



▲권민수·황종민 대표원장 (사진=올소치과 제공)


최근 진행하는 3D 가상 모의수술은 모형수술을 사람이 손으로 하지 않고 컴퓨터를 이용해 시행해 보다 정확하게 수술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즉 3D CT로 촬영한 얼굴 뼈 사진과 레이저 스캔으로 얻은 치아 사진을 합쳐서 정확한 이미지를 얻고, 3D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치아와 턱뼈를 정확하게 이동시킨다.

그런 다음 3D 프린팅으로 3D 가상 모의수술의 결과를 3D 치아장치로 만들어 수술에 이용한다.

이렇게 하면 수술의 정확도를 0.1-0.2mm까지로 증가시킬 수 있다.  

올소치과 구강악안면외과 권민수·황종민 대표원장은 “양악수술은 골격성 부정교합 환자에게 필요한 수술적 치료법으로, 전문가들에 의해 오랜 시간 동안 안정성이 검증된 수술이다.

특히, 최근에는 3D 기술을 이용해 보다 정확하고 보다 안전해졌다. 따라서 수술이 필요한 경우 3D 양악수술이 가능한 치과를 찾아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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